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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매일] "미래전략·인공지능 산업 거점도시 기틀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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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2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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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불구 온라인·네트워크 강화 '성과'

지난해 투자유치 38건 2,500억…165% 달성
올해 AI융복합·미래자동차·스마트에너지 집중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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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매일=오선우 기자]개청 1주년을 맞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지역 대표 투자유치 전문기관으로서 ‘미래 핵심전략산업 거점’과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목표로 약진하고 있다.

광주경자청은 출범 2년 차인 올해 보다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광주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는 계획이다.

광주경자청의 사령탑으로서 바쁜 한 해를 보낸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을 만나 지난 1년의 활동과 올해 계획 등을 들어봤다.


- 지난 한 해 광주경자청의 활동을 평가한다면.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국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워져 기업활동이 위축되면서 투자유치 활동에도 애로가 많았다. 특히, 광주경자청의 경우 전국 9개 경자청 가운데 가장 늦게 출발한 만큼 더욱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였으나 코로나19로 투자유치 행사를 비롯한 많은 대외 활동이 제한된 부분이 아쉬웠다.

그럼에도 ▲투자유치 전문성과 경쟁력 확보 ▲코로나 방역체계에 대응하는 온라인 투자유치 활동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국·내외 기업 대상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 등에 주력해 목표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더불어 직원들이 투자유치 시스템과 업무에 관한 노하우를 축적함으로써 광주경자청이 투자유치 전문기관으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한 개청 원년이었다.

- 지금까지의 투자유치 성과를 소개한다면.

▲광주경자청이 지난 1년 동안 체결한 투자유치 및 업무협약(MOU)은 국·내외 총 47건이다. 이 가운데 투자유치 협약은 총 38건으로 목표(23건) 대비 165%에 달하는 수치다.
투자유치 협약 38건은 전체 투자금액 2,500억 원에 고용인원 1,300명 규모이며, 각각 ▲AI융복합지구 9건 ▲미래형자동차 지구 8건 ▲스마트에너지 지구 21건 등이다.

일본의 첨단재생치료제 개발업체 샹그리라 바이오(J.Shangri-La Medical)를 시작으로 ㈜코맥스, ㈜디케이, ㈜노바스이지 등 38개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규모 중국공상은행 한국법인, 국가투자유치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 선도기업 다쏘시스템코리아, 오스트리아의 파워트레인 및 엔지니어링 분야 글로벌 1위 업체 한국AVL 등과 9건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 가운데 부지매입 등 실투자가 진행된 기업은 19개로, 비율로는 50%를 기록했는데, 이는 통상적인 투자협약 대비 실투자 비율을 고려할 때 2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 투자유치를 위한 중점 추진 전략이나 활동은.

▲우선 전문성·경쟁력 확보 등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해 ▲분야별 투자유치 전문인력 채용 ▲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업무능력 배양 ▲산업별 맞춤 지원체계 구축 ▲최적화된 직제 및 업무계획 수립 등에 주력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90여 개 이상 잠재투자 기업의 CEO 대상 투자유치 활동과 함께, 산업부 KOTRA 등 투자유치 기관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투자유치 IR 등을 병행하며 대상 기업과 상황에 맞는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핵심기술 분야의 글로벌 기업과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 미국 실리콘밸리와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 행사 진행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와 업무협약을 통한 협력사업 추진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와 외국기업 및 관련 기관·단체 대상 투자유치 활동 ▲ 미국·유럽·프랑스·독일 등 주요 주한외국상공회의소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한국주재 외국대사(노르웨이,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 등)와 투자유치 협의 진행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신생 조직으로서 해외투자 유치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해외투자 유치는 단기간에 성과를 내는 것이 쉽지 않다. 특히, 유·무형의 인프라 대부분이 수도권에 밀집된 우리나라 특성상 지방에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외투자 동향과 기업의 니즈를 파악하고 잠재투자자(기업)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

광주경자청은 개청 초기부터 다양한 루트를 통해 글로벌 밸류체인(Global Value Chains-GVCs)의 핵심 기업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며, 올해 교두보 마련 활동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 올해 해외투자유치 활동계획은.

▲하반기에 핵심전략산업인 AI융복합, 미래자동차, 스마트에너지 분야의 해외투자 유치 촉진을 위한 ‘광주 글로벌 투자유치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광주경자청이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라운드 테이블’과 ‘AICON 광주 2021’ 등을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기획해 추진하는 국제 투자유치 행사로, 국제포럼과 국내·외 기업 간 B2B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의 투자유치와 국내기업의 세계진출을 위한 시스템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 광주경제자유구역의 핵심 동력인 AI 분야에 대한 계획은.

▲올해 광주경자청은 ‘미래 핵심전략산업의 거점’을 목표로 광주의 핵심 산업군인 AI융복합, 미래형자동차, 스마트에너지 분야의 앵커기업과 첨단기술 기업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먼저, AI융복합 분야는 ‘국가인공지능 집적단지’와 ‘국가데이터센터’ 구축과 연계한 국·내외 핵심기술 보유기업의 투자유치를 추진한다.

세계적 수준의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지원하는 데이터센터 구축과 함께 경제자유구역 내 AI융복합지구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다.

이에 AI융복합지구에 ‘공공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을 추진해 글로벌 유망기업과 첨단기술 보유기업을 유치하고, 스타트업 및 강소기업에 대한 입주 지원과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부, KOTRA 등과 함께 ‘외국인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광주경자청만의 차별화된 비즈니스모델 구축과 투자유치전략 수립을 통한 잠재투자기업 확보에 주력한다.


- 경제자유구역의 다른 한 축인 미래형자동차 분야 계획은.

▲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는 ‘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조성과 ‘부품인증센터’건립과 연계해 친환경·미래형자동차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이와 관련한 핵심부품 분야의 기업 유치에 주력한다.

광주시는 ‘광주형 일자리 시즌2’를 통해 2030년까지 총사업비 7조 원이 투입되는 ‘미래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경제자유구역 내 빛그린산단(미래형자동차 지구) 일원에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광주경자청에서는 ‘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부품기업과 연구기관의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 공유와 부품산업 고도화를 지원하고, 친환경·미래차로 전환되는 과정에 필수적인 전장, 센서, 자율주행 등 미래자동차 핵심 부품기업의 유치에 주력하여 미래자동차 전환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스마트에너지 분야는.

▲한국전력과 공동으로 에너지 관련 특화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국·내외 에너지 관련 포럼 및 전시회 등을 활용한 투자유치 홍보와 기업 IR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배터리와 친환경 전력기기·소재,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한 앵커기업 유치와 한국전력, 테크노파크(TP) 등과 함께 신제생에너지 분야의 타깃 기업 발굴과 투자유치도 추진한다.


- 광주시민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난해 개청 이후 대·내외적으로 많은 변수와 어려움 가운데서도 직원 모두가 광주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조성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투자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해왔다.

올해는 광주경제자유구역이 우수한 혁신 연구기관과 지원기관이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각 산업지구와 기업이 연계되는 핵심전략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도시,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전략 산업의 중심도시로 기업과 투자가 모여들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풍요로운 광주를 위해 직원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광주경자청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늦었지만 임인년 한 해 광주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


/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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